24년에는 '행복' 수치가 높았는데 작년에 영화를 정말 많이 봤더라고요. 영화를 본 뒤 대부분 '행복' 카테고리로 분류를 해서 기록해 두었어요. 이러한 수치를 바탕으로 제미나이가 '혹시 24년에 찾은 행복의 동력이 25년에 관계를 확장하는 에너지로 이어진 것은 아닐까요?'라고 해석하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5년 내내 '성장' 카테고리가 일정 비율을 유지해왔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얼마 전 온라인을 통해 검사해 본 CST 성격강점검사에서 학구열, 창의성, 지혜, 감사, 개방성이 5가지 상위 강점으로 나왔어요.
무언가를 배우며 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을 저는 성장이라 정의하는 것 같아요. 몇 년 전 해보았던 갤럽강정검사에서도 최상화, 발상, 배움, 지적사고, 수집 테마가 강점이었는데 비슷한 맥락이라 해석됩니다.
지난 5년간의 기록을 기준으로 20대의 5년(2015-2019)을 돌아보고 30대의 남은 5년(2026-2030)을 계획 중이에요. 우선 내년의 목표는 세 가지입니다.
- 감정 회고
- 두려움 관리: 불안의 구체화
- 하루 10분 글쓰기 글감 정리
매일 다이어리를 쓰며 내가 하루를 어떤 시간으로 채웠는지 회고하는 것처럼 내년에는 하루의 감정 변화를 매일 기록하고 읽어볼 예정이에요. 2번 목표 역시 1번 목표와 연결됩니다. 감정의 패턴을 찾아 가며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는 불안을 이해해 보고 싶어요.
이종범 작가가 이를 '불안의 구체화'라고 표현하더라고요. 파란색 글씨의 링크를 눌러보시면 30:49부터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년 동안 써왔던 하루 10분 글쓰기 글감을 매일 3개씩 읽어보려고 해요. 매년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변화된 생각이 있는지, 지금도 여전히 동의하는 과거의 생각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려고 해요.
아래에는 제가 쓰는 월간 회고 리포트와 만다라트 양식을 정리한 페이지예요. 기록 방식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께 아래 자료가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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