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3] 오늘의 생각거리 좋아하는 희극인 또는 코미디 배우가 있으신가요? 🙌🏻 오늘의 글감 1. 예능 <셀럽은 회의 중>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이에요. 프로그램 설명에는 “최고의 개그를 뽑아낼 때까지, 우린 멈추지 않아!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코미디”라고 쓰여있어요. ‘셀럽파이브’라는 그룹으로 활동 중인 희극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님이 출연하여 스탠딩쇼를 준비하는 과정을 관찰 예능처럼 담았습니다. ‘모큐멘터리’는 허구의 상황이 마치 실제처럼 보이게 하는 다큐멘터리 장르라고 해요. 연예계 선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연예인과 대표이다 보니 에피소드도 다양하고 호흡도 척척 맞아요. 수다만 떠는데도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한 편짜리 예능으로 공개되었는데 반응이 좋으면 후속편이 나올 수 있다고 해요.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결제해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2. 홍진경 ‘웃음에 대한 철학’ 오랜 친구 사이인 이영자님과 홍진경님이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영상입니다. 홍진경님이 항암 치료를 하던 당시 <무한도전>을 봤던 이야기를 꺼냅니다. 깔깔대고 웃으면서 보다 보면 세 시간 정도의 치료가 끝나있었다고 해요. 그 뒤로 웃음을 주는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진경님의 ‘웃음에 대한 철학’이 인상 깊었어요. 영상은 9:25부터 보시면 돼요. 저는 장염을 종종 겪어요. 심하게 올 때는 ‘이럴 때 쉬어가자’는 마음으로 약을 먹고 종일 누워 있습니다. 그런데 쉬겠다는 결심과는 무관하게, 미뤄두었던 온갖 생각들이 몰려와 힘들더라고요. 그럴 때 예능 영상을 보면서 멍을 때립니다. 저도 <무한도전>을 자주 봤고 최근에는 ‘공부왕찐천재’를 보면서 누워있곤 했어요. 홍진경님이 “예능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진심으로 와닿았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두 사람의 오랜 관계가 정말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3. 예능 <라디오스타> ‘싸이, 성시경’ 최근 재미있게 본 영상이에요. 저는 싸이와 성시경님이 서로의 공연 게스트로 출연할 만큼 친한 사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두 사람 모두 예능에서 썰을 풀 때는 과장된 표현을 쓰거나 목소리 톤이 높은 것은 아닌데 묘하게 집중됩니다. 자기 자신을 개그 소재로 쓰면서 하는 이야기들이 너무 웃겼어요. 싸이의 콘서트는 관객 모두가 엄청난 에너지로 참여하는 공연인 반면 성시경님의 콘서트는 커다란 공연장 전체에 아무 소리가 안 들릴 만큼 발라드 곡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해요.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서로의 공연에 품앗이로 게스트 출연을 한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공연 에피소드를 들으면서 밥을 먹다 한참 깔깔댔어요. 영상은 7:55부터 보시면 돼요. 1️⃣ 오늘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이주의 질문’을 드립니다. 이번 달 주제는 ‘웃음’이에요. 웃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나누며 일상에서 깔깔댈 수 있는 순간들을 종종 만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2️⃣ 좋아하는 희극인 또는 코미디 배우가 있으신가요? 저는 코미디언 또는 예능에 자주 출연하는 연예인 위주로 소개 드렸는데 코미디 장르의 연기를 주로 하는 배우를 알려주셔도 좋아요. 저는 배우 류승룡, 조정석, 라미란, 에이미 슈머의 코미디 연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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